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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에서 이론으로, 이론에서 해결로

산업재해, 퇴직금, 직장 내 괴롭힘 등 실무 현장에서 발생한 노동 사건의 흐름과 판례를 깊이 있게 정리합니다.

Aug 25, 2025

노동관계법,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차이점이 궁금해요? 기업전문변호사가 알려드려요

노동관계법은 기업 운영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법률 체계입니다. 특히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은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법률이에요. 이 두 법률의 차이점을 이해하면 기업 운영 시 법적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노동관계법, 기업전문변호사

목차

  1. 노동관계법이란?
  2. 근로기준법 핵심 내용과 특징
  3.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과 의무사항
  4.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차이점
  5. 기업이 노동관계법을 위반했을 때 발생하는 법적 책임
  6. 기업전문변호사가 알려주는 노동관계법 대응 전략
  7. 자주 묻는 질문


노동관계법이란?


노동관계법은 근로자와 사용자 사이의 관계를 규율하는 법률의 총체를 말해요. 쉽게 말해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와 의무, 그리고 고용주의 책임과 권한을 정해놓은 법률 체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노동관계법은 크게 개별적 노동관계법과 집단적 노동관계법으로 나뉘어요. 개별적 노동관계법은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개별 근로자와 사용자 사이의 관계를 규율하는 법률이고, 집단적 노동관계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등 노동조합과 사용자 사이의 관계를 규율하는 법률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노동관계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법적 분쟁에 휘말리게 돼요. 특히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의 경우 인사 담당자가 전문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의도치 않게 법을 위반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마치 도로교통법을 모른 채 운전하는 것처럼, 노동관계법을 모르고 기업을 운영하면 언제든 '법적 사고'가 날 수 있어요.


근로기준법 핵심 내용과 특징


근로기준법은 노동관계법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법률이에요. 이 법은 근로계약, 임금, 근로시간, 휴일, 휴가 등 근로조건의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의 핵심 내용을 살펴보면:

  • 근로계약 관련 규정: 근로계약서 작성 의무, 근로조건 명시 의무
  • 임금 관련 규정: 임금 지급 방법, 체불임금에 대한 제재
  • 근로시간 관련 규정: 법정근로시간, 연장근로, 야간근로, 휴일근로
  • 휴일 및 휴가 관련 규정: 주휴일, 연차유급휴가
  • 해고 관련 규정: 해고 사유 제한, 해고 예고, 부당해고 구제


근로기준법은 '최저기준'을 정한 법이에요. 이것보다 낮은 수준의 근로조건을 정하는 근로계약은 그 부분에 한해 무효가 됩니다. 쉽게 말해 "이 정도는 지켜야 한다"는 최소한의 선을 그어놓은 것이죠.

예를 들어, 근로계약서에 "연차휴가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명시했더라도, 근로기준법에 따른 연차휴가 권리는 여전히 유효해요. 법이 정한 기준보다 낮은 조건은 자동으로 무효가 되기 때문입니다.

근로기준법은 5인 이상 사업장에 전면 적용되며, 5인 미만 사업장에는 일부 규정이 제외됩니다. 하지만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는 기본 원칙(예: 임금 지급 원칙, 폭행 금지 등)도 있어요.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과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이에요. 일터에서의 안전사고와 직업병을 예방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 사업주의 안전보건 조치 의무: 위험 예방,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 안전보건관리체제 구축: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지정
  • 안전보건교육: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 실시 의무
  • 위험성평가: 사업장 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대책 수립
  • 작업환경측정: 유해인자에 대한 정기적인 작업환경 측정
  • 건강진단: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건강검진 실시


산업안전보건법은 생명과 직결된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위반 시 처벌이 매우 엄격해요. 특히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 의무 위반에 따른 사망사고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형사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안전관리를 '비용'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안전관리는 '투자'에 가깝습니다. 산재가 발생하면 직접적인 보상비용뿐 아니라 생산성 저하, 기업 이미지 손상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이 훨씬 더 크기 때문이에요.

최근에는 정신건강에 관한 부분도 산업안전보건법의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직장 내 괴롭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질환도 '직업병'으로 인정받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차이점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은 목적과 규제 범위에서 명확한 차이를 보여요. 이 둘의 차이점을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구분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목적

근로조건의 기준 확립

산업재해 예방,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규제 영역

임금, 근로시간, 휴가, 해고

작업환경, 안전시설, 보건조치, 교육 등

관할 부서

고용노동부 근로개선정책과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

위반 시 제재

주로 벌금, 과태료, 징역형

벌금, 과태료, 징역형(중대재해 발생 시 가중처벌)

적용 범위

5인 이상 전면 적용(일부 예외)

사업장 규모와 관계없이 적용



근로기준법이 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계약적 관계'에 초점을 맞춘다면, 산업안전보건법은 '안전'이라는 보다 근본적인 가치에 중점을 둡니다. 도로교통법과 자동차보험의 관계처럼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워요. 도로교통법이 안전한 운전 규칙을 정하듯 산업안전보건법은 안전한 작업 규칙을 정하고, 자동차보험이 사고 후 보상을 다루듯 근로기준법은 근로조건과 보상 문제를 다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전문변호사로서 많은 기업들을 상담해보면, 근로기준법 위반은 주로 '무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은 '비용 절감'이나 '귀찮음'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아요. 두 법 모두 위반하면 심각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으니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기업이 노동관계법을 위반했을 때 발생하는 법적 책임


노동관계법을 위반하면 민사책임, 형사책임, 행정책임 등 다양한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어요. 어떤 종류의 책임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민사책임


노동관계법 위반으로 근로자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기업은 손해배상 책임을 질 수 있어요. 예를 들어:

- 체불임금에 대한 지연이자(연 20%)

- 산업재해로 인한 손해배상

- 부당해고에 따른 해고기간 중 임금 지급

-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정신적 손해배상

특히 산업재해가 발생한 경우, 산재보험으로 처리된다 하더라도 기업의 안전조치 의무 위반이 인정되면 별도의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 경우 수억 원에 달하는 배상금이 발생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2. 형사책임


노동관계법은 많은 조항에 벌칙 규정을 두고 있어요. 위반 시 경영자나 관리자가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임금체불: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 법정근로시간 초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

-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인한 사망사고: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

-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

최근에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에 대한 형사처벌이 강화되는 추세예요. 특히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경영책임자에게 실형이 선고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3. 행정책임


노동관계법 위반 시 과태료,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어요:

- 근로계약서 미작성: 500만원 이하 과태료

- 안전보건교육 미실시: 500만원 이하 과태료

-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 영업정지 처분

- 상습적인 법 위반 기업: 공공입찰 참가자격 제한

행정처분은 형사처벌보다 빈번하게 이루어지며, 누적될 경우 기업 운영에 상당한 차질을 빚을 수 있어요. 특히 정부 입찰에 참여하는 기업이라면 법 위반 기록이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노동관계법 위반은 단순한 '실수'로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기업 경영의 존속을 위협할 만큼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기업전문변호사의 자문을 통해 법적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고 있어요.


기업전문변호사가 알려주는 노동관계법 대응 전략


기업이 노동관계법을 올바르게 준수하면서도 경영 효율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해 드릴게요.

1. 정기적인 노무 점검 실시


노동관계법은 매년 개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최신 법령을 반영하여 회사의 인사 규정, 취업규칙, 근로계약서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우리는 지금까지 이렇게 해왔는데 문제가 없었어요"라고 말하지만, 법적 분쟁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요. 마치 오랫동안 과속을 했지만 단속에 걸리지 않았다고 해서 과속이 합법이 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2. 노동관계법 교육 투자


인사 담당자뿐만 아니라 관리자급 직원들에게도 기본적인 노동관계법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특히 산업안전보건법의 경우 현장 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모르면 없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지만, 법적으로는 "법을 몰랐다"는 것이 면책 사유가 될 수 없어요. 특히 기업의 대표나 관리자는 관련 법령을 알고 있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3. 문서화 시스템 구축


근로계약서, 임금대장, 근태기록, 안전교육 일지 등 노동관계법 준수를 증명할 수 있는 문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해요. 분쟁이 발생했을 때 이러한 문서들이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

저와 상담했던 한 기업은 "우리는 분명히 안전교육을 했어요"라고 주장했지만, 교육 일지가 없어 결국 과태료 처분을 받았어요. 법적으로는 "증명할 수 없는 사실은 없는 것과 같다"는 원칙이 적용됩니다.

4. 전문가 자문 활용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의 경우 전담 노무사나 법무팀을 두기 어려울 수 있어요. 이럴 때는 외부 기업전문변호사나 노무사의 자문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문제가 발생한 후에야 변호사를 찾는데, 이때는 이미 상당한 법적 리스크가 발생한 후인 경우가 많아요. 예방적 차원의 법률 자문은 장기적으로 보면 비용 대비 효과가 매우 큽니다.

5. 산업안전보건 위험성 평가 실시


산업안전보건법에서는 사업주가 정기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작업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위험성 평가는 단순한 형식적 절차가 아니라, 실질적인 안전관리 도구로 활용해야 해요. 평가 결과에 따라 실제 개선조치가 이루어지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기업전문변호사로서 조언드리자면, 노동관계법은 '비용'이 아닌 '투자'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해요. 법 위반으로 인한 분쟁 비용은 사전 예방 비용의 수십 배에 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적절한 법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근로기준법은 임금, 근로시간, 휴가 등 기본적인 근로조건을 규정하는 법률이고, 산업안전보건법은 작업장 안전, 산업재해 예방에 초점을 맞춘 법률이에요. 근로기준법이 근로관계의 '기본 규칙'을 정한다면, 산업안전보건법은 '안전한 작업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법률입니다. 두 법 모두 노동관계법의 핵심을 이루며, 기업 운영에 있어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Q: 기업전문변호사에게 노동관계법 자문을 받으면 어떤 도움이 되나요?


A: 기업전문변호사는 회사의 인사 규정과 현장 관행이 최신 노동법을 준수하는지 검토하고, 법적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해 드려요. 또한 노사 간 분쟁이 발생했을 때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필요시 소송 대리도 가능합니다. 특히 노동 분야는 판례와 행정해석이 중요한데, 이런 최신 동향을 반영한 실질적인 자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중소기업도 산업안전보건법을 모두 지켜야 하나요?


A: 네, 산업안전보건법은 기업의 규모에 관계없이 적용됩니다. 다만, 일부 조항은 사업장 규모에 따라 적용이 달라질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선임 의무는 20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되고,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는 업종과 규모에 따라 다릅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안전조치 의무나 교육 의무 등은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니, 중소기업도 반드시 준수해야 해요.

노동관계법은 복잡하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영역이지만, 기업 운영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법률이에요. 특히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차이점을 명확히 이해하고 각각의 요구사항을 준수한다면, 법적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노동관계법 준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기업에 이익이 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